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간단 리뷰1 <게임원 + G5> by InDee


독일 감성을 담아 사격을 하면 좀 더 승률이 오를까?
이래저래 음향기기에 투자하다보니 쓸데없이 귀만 고급이 돼서 게이밍용 헤드셋도 고르는데에 한참 애를 먹었었다.
1년 전 고심끝에 골랐던 것이 젠하이저 게임원과 사운드블라스터의 조합.

선택의 기준은 이렇다.

1. 이왕 구입할거 영화나 음악을 듣기에도 나쁘지 않은 수준의 사운드 퀄리티
   1-1. 언제나 믿고 쓰는 독일의 음향 명가 젠하이저.
   1-2. 언제나 믿고 쓰는 젠하이저의 마이크 퀄리티.
   1-3. 어차피 집에서 쓸거 넓은 공간감을 위한 오픈형 헤드셋

=> 젠하이저 게임원

2. 이왕 구입할거 확실하게 방향감을 구분할 수 있을 것
   2-1. 압도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사블의 G 시리즈
   2-2. 따로 앰프가 달려있지 않은 게임원과의 호환성

=> 사블 g5


사실 게임원이 좋아(보여)서 그에 맞는 것을 찾다보니 예정에도 없던 사운드카드까지 들이게 됐었는데,
근 1년 사이에 여러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졌다.

어쨌든 g5와 게임원의 밀폐형 버전인 게임제로와의 궁합은 검증되어 있었기 때문에
굳이 집에서 밀폐형 쓸것 없이 오픈형인 게임원을 선택했다.


다른 비교군 없이 당시 느꼈던 것들을 나열해보면,

게임원
1. 헤드셋의 음질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평소 고퀄리티의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을 사용했던 사람에게는 기대에 못미친다.
2. 마이크 성능은 준수하다.
3. 디자인은 못생겼지만 착용감은 괜찮은편.
4. 헤드패드 연결부 플라스틱 도장이 살짝 까지는 현상이 있다.

g5
1. 게임원과의 궁합은 괜찮다.
2. 여러가지 건드릴 수 있는 옵션이 많지만 결국 한가지로 고정
3. 저음의 박력이나 소리 자체는 좋지만 결정적으로 정위감(방향감)이 뚜렷하지 않다.
4. 조작성이나 디자인, 인터페이스는 괜찮은편.


사실 하는 게임이라고는 배그와 오버워치를 가끔 하는 정도라서 사용 빈도가 높지는 않았다.
이거 쓰고 승률이 좀 올랐나.. 하면 딱히 그렇지는 않다.
세팅을 잘못한건진 몰라도 방향감이 생각보다 뚜렷하지가 않아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경험이었다.



쓰다보니 단점이 좀 부각된것 같지만, 대체로 만족하며 잘 쓰고 있었는데,
게임원 및 게임제로의 실질적인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는 gsp 라인의 출시 소식을 듣고는
결국 지름신에게 정복당하고 말았다.

다음 편에서 gsp500 + gsx1200 pro 조합의 비교 사용기를 좀 더 얘기해 보려 한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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