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무지크 _ 이사카코타로 by InDee

만약 삶의 모양이 어떤 글을 닮을 수 있다면 주저 없이 이사카 코타로의 글을 선택할 것이다. 그의 글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 말을 하는 캐릭터가 항상 등장한다. 풍자나 해학으로 비꼬는 것이 아닌, 오히려 구김살 없이 덤덤하게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는다. 파도가 오면 오는 대로 오르고 내린다. 하늘 모르고 높은 벽인 줄만 알았는데 한켠에 있는 문을 찾아내어 열어버리는 키맨과도 같다. 대단한 명문은 아니지만 사소한 존재들이 살아가는 데에 꼭 대단한 것들이 필요 하지 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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