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21309] 나사 아폴로 새턴V by InDee

처음 출시 소식을 접하고 나서부터 줄곧 기다려온 제품이 드디어 출시 됐다.
국내에는 공식 출시 예정일 이었던 6월 1일보다 빠른 5월 말에 물량이 풀려서,
잠깐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1차 물량을 놓치고, 1일날 떴던 2차 물량을 겨우 구입 할 수 있었다. 
웬만해서 레고는 잘 구입하지 않지만, 레고같지 않은 레고, 새턴 V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제품 넘버링은 21309, 아이디어스로는 17번 제품 ! 
성인이 되고나서는 레고를 거의 구입해본적이 없어서 1미터나 되는 레고의 박스는 어느정도일까 싶었는데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부담되는 사이즈는 아니었다. 
집에 있는 유일한 레고인 아이디어스 12번 월E 를 게스트로 모셨다. 

 넘버링 되어서 차례대로 조립 할 수 있게 포장된 부품들과 조립 설명서. 
박스 뒷면에는 우주선의 발사 부터 회수까지의 전 과정을 어떻게 재현했는지 그려져 있다. 

조립시작 ! 가장 볼륨감이 있는 로켓의 가장 아랫 부분인데, 
실제 로켓의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부 디테일까지 표현되어 있다. 

내부 프레임 조립을 마치고 외장을 덮으면 매끈한 표면이 완성된다. 
조각 조각 붙은 외피가 실제의 로켓을 연상시킨다. 

엔진(?)부분까지 조정해주면 1단 로켓은 완성! 디테일이 살아있다. 
뒤로 제작중인 2단 로켓의 프레임이 보인다. 

2단 로켓 역시 같은 방식으로 프레임을 조립하고 외장을 덮으면 완성. 
매끈한 면이 완성될때의 희열감 때문에 여러번 조립하고 싶어진다... 

박력있었던 1단 로켓의 엔진보다 오밀조밀 귀여워진 2단, 3단 로켓의 엔진부. 
마찬가지로 외피를 덮어준다. 

그리고 드디어 달 착륙선을 내부에 고정시키면 비로소 발사 준비가 끝난다! 

드디어 완성 ! 
레고를 만들어도 이렇게 뿌듯한데 실제로 로켓을 만드는 사람들 마음은 짐작도 안된다. 


발사준비 !
결합시켜놓으니 어마어마어마한 사이즈. 1미터가 조금 넘는 길이인데 사진에 제대로 담기가 어려울 정도로 
크고 박력있다. 전면이 매끈하게 마감된 덕에 레고라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는다. 

월 E 혼자 덩그러니 외로웠는데 아주 잘 어울리는 짝을 만난것 같다. 

해외에서 약120불에 국내 정가가 17만9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비싸다면 비싸고, 저렴하다면 저렴한 가격이지만(레고치고) 
실제로 완성을 해보니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대형 레고 제품들보다 
훨씬 가성비나 완성도 면에서 탁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진만 봐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로켓이나 레고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남녀를 불문하고 실물을 보면 감탄할수밖에 없는 위용을 자랑한다. 
내부 프레임부터 로켓 표면의 자잘한 디테일도 잘 표현이 되어 있어 조립하는 과정에서도 재미있었고, 
색 분할이나 비율등의 고증도 잘 되어 있어서 스케일 모형을 보는듯한 만족감도 준다. 

크기는 커도 세워두면 차지하는 면적은 얼마 안되기에 전시하기도 용이하다. 

아마 새턴V를 완성하고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생각이 있을것이다.

자, 이제 발사대를 만들어줘..... 




덧글

  • 루루카 2017/06/08 14:15 # 답글

    아! 이건 정말 너무 멋지군요! 로켓 내부 구현까지 돼 있다니...
    잘 보고 갑니다~
  • InDee 2017/06/08 14:34 #

    고증을 바탕으로 구현을 한 것은 아니겠지만 프레임을 짜고 껍질을 씌우는 느낌이라 만들면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실물이 정말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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