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시리즈]
만들땐 좋아도 만들어 놓고나면 계륵과도 같은 프라모델로 뭐라도 남겨보자 해서 시작한 시리즈입니다.
원작의 설정, 내용 등은 완전히 무시한,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해서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첫 번째로 [MG] _ 프리덤2.0 vs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클럽G) 입니다.
이 둘은 모든 시리즈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기체들 중 하나인데, 프리덤은 볼때마다 묘하게 차가운 악마같은 인상을 받아서, 최종 보스에 도전하는 아스트레이라는 느낌으로 연출하였습니다. (프리덤은 무등급 1/100 때 부터 항상 검푸른 사출색 부분을 완전히 블랙으로 도색을 했었는데, 그때문에 더 악마같은 느낌이 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둘 다 가조립+먹선+부분도색+데칼 입니다)
다음에 좀 더 깨끗한 배경으로 단독 샷도 찍어봐야겠어요. 뭔가를 가지고 놀 나이는 아니지만 이런 장면들을 만드는건 꽤 재미있네요. 다음 시리즈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곧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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