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한 영상미의 여행 영화. by InDee

오랜만에 접한, 속이 뻥 뚫리는 멜로, 여행 영화였다. 는 훼이크.
영상의 느낌도 좋고, 카메라 워킹이나 효과 등 연출도 시원시원한 이 영화는, 실은
미군의, 미군에 의한, 미군을 위한 영화, [액트 오브 밸러 , 2012] 다.

사실, 극적 구성이라든지 어떤 스토리에서 받을 수 있는 감동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미 해군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감동적일수도..) 
실화를 바탕으로 서술하듯이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영화다. 깔라면 깔 건 수도 없이 
많지만, 화면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플러스 마이너스 0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빛이나 음영을 꽤 잘 써서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다만, 너무 과해서 살짝 게임 느낌이 나긴 하지만,
특히 카메라 워킹 및 일인칭 시점을 두드러지게 활용해서, 마치 실사로 만든 게임 느낌이 나는, 현장감을 상당히 잘 살렸다. 하지만 영화의 취지가 미 해병을 기리기 위한거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살상이라는 것에 무게가 거의 실려있지 않아서 너무 무감각하게 사람을 죽이는 듯한 느낌은 썩 유쾌하진 않았다.

현장감이나 연출이 워낙 잘 살아있어서 아마 밀리터리 빠돌이들이 보면 환장하지 싶은데,
그것 보다도 이런 화면으로 멜로-영화 영화나 하나 찍었으면 하는 바램이..


덧글

  • JHQ 2013/01/07 14:37 # 답글

    이 글보고 방금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 ^
  • InDee 2013/01/07 15:27 #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연출 하나만 갖고도 한 번쯤 볼만한 영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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