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10266] 나사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레고가 아무리 어른들'도' 즐기는 블럭이 됐다지만 여전히 선뜻 구입하기엔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는데,
몇 년에 한 번 꼴로 마음에 불을 지르는 시리즈가 있다.

성인이 되고 나서 구입한 레고가 딱 세 개인데, 첫 번째가 월-E 였고, 두 번째가 나사 새턴V였다.
그리고 이번에 세 번째 레고인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을 세웠다.  
의외로 나는 우주를 꽤 좋아했던 모양인지, 조금 리얼리티(?)한 우주 시리즈에 자꾸 지갑을 열게된다.

사실 진작에 출시소식 듣고 벼르다가 진작에 업어오긴 했지만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

새턴V때처럼 작정하고 사진은 못찍고, 어서 다 같이 놔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스트레이트로 완성 후 촬영했다.

새턴V와는 다르게 원판의 생김새 자체가 객관적으로 예쁜 물건이 아니다보니, 이걸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는 금색 반사판과 달 표면이 표현된 베이스를 보고 이건 질러야겠다 결심했다.

생각보다도 매우 커서 새턴v와 나란히 놓으면 조금 위화감이 있다.
멀찌감치 세워놓은 새턴V를 배경으로 착륙선의 근접샷. 구입하면 꼭 찍어보고 싶었던 장면. 역시나 매우 만족스럽다.

달 착륙선도 생각보다 볼륨감이 꽤 있지만, 새턴의 사이즈가 혜자롭게 커서 한 화면에 다 담기가 정말 힘들다. 역시 함께 놓으니 너무 예쁘다. 나사 창고에 가면 이런 풍경이려나 싶다.
몸체의 금색 파츠중 반정도는 스티커이고 나머지 반은 은은한 금색으로 코팅이 되어있다. 마찬가지로 코팅된 우주비행사의 헬멧도 무척 만족.


월-E와 새턴V에 들어있는 미니사이즈 달착륙선과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크기가 감이온다. 의외로 월-E와 사이즈가 비슷해서 둘이 무척 잘어울린다.

사은품으로 작은 로켓타기 레고도 받았는데 이건 왠지 조립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착륙선 내부의 조종간 등도 구현이 되어있어 안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다.
워낙 새턴V가 가성비가 좋았어서 달착륙선이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함께 놔두니 이보다 만족스러울수가 없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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