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24 Laferrari _ 타미야 라페라리

몇 년 전에 후지미에서 나온 458을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완성 못하고 창고에 묵히는 중에
라페라리를 보고 한참 앓다가 '몇 개월' 전에 질렀다.
실패의 기억을 딛고 이번엔 제대로 해봐야지 했는데
결과적으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건강까지 좀 날려먹고 약간의 뿌듯함을 얻었다.

따로 도색용 장비가 있는것도 아니라 스프레이 + 붓도색으로 하다보니 엉망인데도 있고
인내심의 한계로 대충 하다가 개판친 곳도 많다.
겁나게 힘들긴 한데 은근히 광내고 완성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괜히 다른 모델들도 검색해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

무튼 사진이 좀 더 지저분해 보이는 부분도 있고 실물이 조금 더 지저분해 보이는 부분도 있고.
처음 완성해본것 치곤 대체로는 만족스럽게 나온것 같다.




















생각보다 사진을 예쁘게 찍기가 참 힘든 모델.
소문으로 듣던 타미야 제품답게 조형과 디테일이 무척 좋고, 부품들도 딱딱 잘 맞아서
특히 마지막에 외장 부품들을 퍼즐처럼 끼워 맞출때의 쾌감이 무척 좋았다.

조금만 덜 고생할 수 있다면 하나 더 만들고 싶지만 당분간은 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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